<?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The Blographic &#187; 블로그래픽 사전</title>
	<atom:link href="http://blographic.net/category/whispering/blog-dictionary/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blographic.net</link>
	<description>블로그로 그려가는 세상, 블로그래픽</description>
	<lastBuildDate>Wed, 27 May 2009 21:07:11 +0000</lastBuildDate>
	<generator>http://wordpress.org/?v=2.8.4</generator>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놀 (knol), 구글, 그리고 미디어 기업</title>
		<link>http://blographic.net/entry/834</link>
		<comments>http://blographic.net/entry/834#comments</comments>
		<pubDate>Tue, 12 Aug 2008 15:07:53 +0000</pubDate>
		<dc:creator>blographers</dc:creator>
				<category><![CDATA[블로그래픽 사전]]></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aphic.net/entry/834</guid>
		<description><![CDATA[우리나라 포털처럼 구글 역시 미디어 기업으로 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여기서 말하는 미디어 기업은 컨텐츠 제공업체로서의 구글을 말한다. 이런 정의대로 이야기하자면 구글을 미디어 기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8220;미디어는 메시지다&#8221;라는 선언적 명제가 의미하는 바가 새로운 형태의 매체로 인해 나타나는 메시자의 제작과 수용의 환경 변화라는 것을 말한다고 볼 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우리나라 포털처럼 구글 역시 미디어 기업으로 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여기서 말하는 미디어 기업은 컨텐츠 제공업체로서의 구글을 말한다. 이런 정의대로 이야기하자면 구글을 미디어 기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8220;<a href="http://blographic.net/entry/153">미디어는 메시지다&#8221;라는 선언적 명제가 의미하는 바</a>가 새로운 형태의 매체로 인해 나타나는 메시자의 제작과 수용의 환경 변화라는 것을 말한다고 볼 때 우리나라의 포털이나 구글같은 회사는 미디어기업이다.</p>
<p>혹자는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라 생산하는 업체에만 미디어기업의 지위를 국한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할 지 모른다. 마치 상품을 생산하지 않고 유통만 담당하는 월마트를 제조업체로 분류할 수 없듯이. 2006년 LA Times와의 인터뷰에서 &#8216;구글이 미디어 회사인가 아니면 테크회사인가&#8217;라는 질문에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a href="http://articles.latimes.com/2006/jun/12/business/fi-schmidt12">이렇게</a> 말했다.</p>
<blockquote>
<p>“It’s better to think of Google as a technology company. Google is run by three computer scientists, and Google is an innovator in technology in our space. We’re in the advertising business – 99% of our revenue is advertising-related. But that doesn’t make us a media company. We don’t do our own content. We get you to someone else’s content faster.“</p>
</blockquote>
<p>그런데 이들이 유통시키는 &#8216;새로운 상품&#8217;들이 기존 미디어 회사들의 상품과 경쟁하게 된다면 &#8216;상품을 단지 유통만 시키기 때문&#8217;에 미디어회사로 볼 수 없다는 구글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된다. 월마트는 다른 제조업체의 제품의 순환 과정을 지배하기는 해도, 다른 제조업체들과 경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p>
<p>구글이 새로 선보인 온라인 지식 공유 사이트인 놀(Knol)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놀(Knol)은 기존의 컨텐츠 제공업체들의 상품들과 경쟁한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위키피디아의 &#8216;정보&#8217;들은 물론이고, 구글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컨텐츠 제공업체들의 &#8216;상품&#8217;과도 경쟁한다. 이 과정에서 구글은 &#8216;불공정한&#8217;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막강하고 영향력있는 검색엔진을 소유하는데서 생기는 문제다.</p>
<p>구글은 혹시라도 이런 문제제기 혹은 의혹을 받을까 염려한다. 그래서 구글이 내놓는 다른 어떤 서비스와는 달리 놀 (Knol)의 메인 페이지에서는 구글의 로고를 찾을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구글은 자신들은 컨텐츠에 대한 &#8216;저작권&#8217;을 갖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다른 미디어 회사들의 &#8216;친구이다&#8217;<sup>1</sup>고까지 주장한다.</p>
<p>내용물을 통제하지도 지배하지도 않고 싶어하는 구글이 진짜 갖고 싶은 것은 바로 &#8216;광고&#8217; 수입이다. 해칠 의도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오히려 친구임을 선포하는 새로운 놈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것은 아둔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구글의 놀을 그저 바라만보고 있지 않고, 아예 새로 나타난 친구를 통해 자기 사업을 키워나가려는 기존 미디어 회사들의 노력이 시작되었다.</p>
<blockquote>
<p>Other media companies, like WebMD, have already begun posting their content on Knol.</p>
<p>“We participated in Google Knol as a test, as we’ve done with other, similar offerings,” a WebMD spokeswoman, Jennifer Newman, said in an e-mail message. “We are evaluating its effectiveness in further building brand awareness for WebMD.” [뉴욕타임즈: <a href="http://www.nytimes.com/2008/08/11/technology/11google.html?partner=rssuserland&amp;emc=rss&amp;pagewanted=all">Is Google a Media Company?</a>]</p>
</blockquote>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0_834" class="footnote">뉴욕타임즈: <a href="http://www.nytimes.com/2008/08/11/technology/11google.html?partner=rssuserland&amp;emc=rss&amp;pagewanted=all">Is Google a Media Company?</a> </li></ol>]]></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aphic.net/entry/83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토론과는 상관 없는 것</title>
		<link>http://blographic.net/entry/802</link>
		<comments>http://blographic.net/entry/802#comments</comments>
		<pubDate>Sun, 10 Aug 2008 19:25:40 +0000</pubDate>
		<dc:creator>민노씨</dc:creator>
				<category><![CDATA[블로그래픽 사전]]></category>
		<category><![CDATA[웹의 심리학]]></category>
		<category><![CDATA[논쟁]]></category>
		<category><![CDATA[대화]]></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category>
		<category><![CDATA[앎]]></category>
		<category><![CDATA[야만]]></category>
		<category><![CDATA[인간]]></category>
		<category><![CDATA[지식]]></category>
		<category><![CDATA[토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aphic.net/?p=802</guid>
		<description><![CDATA[부제 : 블로그상 대화에 관한 단상
1. 유치한 선입견 : 가령 이름이나 필명(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배경) 등을 판단의 재료로 삼는 일. 
여기서 초딩은 초등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적 관습상 유치하고, 판단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 정도의 어감으로 썼다. 이 초딩들이 자주 하는게 있다. 이름으로 사람 놀리고(놀릴 수 있다는 믿는 그 사고의 유치함은 차치하고), 판단하는 일이다.
&#8216;민주당&#8217;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부제 : 블로그상 대화에 관한 단상</p>
<p><strong>1. 유치한 선입견 : 가령 이름이나 필명(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배경) 등을 판단의 재료로 삼는 일. </strong></p>
<p>여기서 초딩은 초등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적 관습상 유치하고, 판단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 정도의 어감으로 썼다. 이 초딩들이 자주 하는게 있다. 이름으로 사람 놀리고(놀릴 수 있다는 믿는 그 사고의 유치함은 차치하고), 판단하는 일이다.</p>
<p>&#8216;민주당&#8217;라는 이름(필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리고 이 사람과 논쟁을 하겠다고 나섰다 치자. 그런데 주제가 &#8216;KBS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의 정당성&#8217;이라고 치자. &#8220;당신 이름(필명)을 보니 민주당 끄나풀이나 추종자 같던데&#8230;&#8221;라고 언급하는 순간 이제 토론과 논쟁은 없다. 그냥 유치한 비난만이 남게 된다. 토론(논쟁)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던 거다.</p>
<p>자기 인식 수준을 발가벗기는 자기고백.<br />
물론 그 수준은 딱 초딩이다.</p>
<p><strong>2. 의견과 근거</strong></p>
<p>그 사람의 &#8216;의견(주장)과 근거&#8217;에 대해 논하는 것도 시간이 모자르다. 왜 그 &#8216;사람&#8217;을 공격하기 위해 당신의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나. 그래서 당신에게 남는 건 도대체 뭔가? 그리고 &#8216;인간&#8217;이라는 부조리한 실존의 이율배반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자신 안에 있는 그 갈등과 모순의 총체가 바로 인간이라는 걸 조금은 겸허히 긍정한다면, 표현된 의견과 그 의견을 지지하는 근거에 대해서만 논쟁하라. 괜히 딴짓하지 말라.</p>
<p><strong>3. 상대방 조롱하고 싶은 심리. </strong></p>
<p>관계와 (자기)존중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이 없는 경우에,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을 자신의 편협한 사고체계(주로 정치적 당파성)에 바탕해 조롱함으로써 우쭐함에 빠지곤 하는데, 이런 불쌍한(말 그대로 측은지심 생겨나는) 행동은 하지 말자.</p>
<p>물론 이건 (우리의 사랑스런) 속물근성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이고, 또 누구나(적어도 나는) 일차적으로 이런 심리(즉각적인 공격 욕구)를 경험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당신이 얻는 건 없다. 순간적인 쾌감? 그게 자위행위와 뭐가 다른가? 자위행위는 그저 잠시 허무하고, 쓸쓸해질 뿐이다. 하지만 타인을 공격함으로써 순간 충족되는 당신의 쾌감을 위한 정신의 피스톤운동은 결국 당신의 영혼을 파괴한다.</p>
<p><strong>4. 무지와 야만 </strong></p>
<p>무지는 때에 따라 야만이기도 하지만,<br />
오히려 앎이, 지식이 점점더 야만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사는 것 같다.</p>
<p>당신이 당신이 갖고 있는 코딱지만큼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떠벌리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그건 유치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그 지식을 &#8216;무기&#8217;로 상대방을 지배하고 싶다거나, 혹은 상대방을 깔아뭉개기 위해 그 지식을  지배적 권력관계의 도구로 사용하고 싶다고 느낀다면, 그 지식의 무게와 부피만큼 당신은 야만적이다.</p>
<p>성찰과 자기반성, 그리고 공동체와 관계에 대한 고민과 소망이 없는 지식은, 쉽게 말해 &#8216;인간 없는&#8217; 지식은 해방에 관여하지 않고, 파괴와 지배에 관여한다. 이런 취지에서 벤야민은 말했다. &#8220;모든 문명의 역사는 야만의 역사&#8221;라고.</p>
<p>무지가 야만이 아니라, 앎이 야만의 도구가 되고, 결국은 앎을 통해 매개된 권력이 야만의 견고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세계. 그 세계 속에서 당신의 알량한 지식, 그 지식의 부피와 무게만큼 그 야만의 늪은 더 더욱 깊어진다. 이 경우에 지식이란 대장에서 배설되는 역한 냄새를 동반한 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부드러운 종이만큼도 가치 없다. 당신의 지식은 세상을 더욱 더 역겁고, 비참하게 만들어가고 있다.</p>
<p>호텔 자선파티에서 멋진 시낭송을 한 뒤, 돌아오는 마차 안에서 앤이 다이애나에게 하는 말,</p>
<p>&#8220;이 세상을 경멸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8220;</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aphic.net/entry/80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주류매체에서 기성매체로</title>
		<link>http://blographic.net/entry/271</link>
		<comments>http://blographic.net/entry/271#comments</comments>
		<pubDate>Wed, 23 Jul 2008 17:05:39 +0000</pubDate>
		<dc:creator>blographers</dc:creator>
				<category><![CDATA[블로그래픽 사전]]></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aphic.net/entry/271</guid>
		<description><![CDATA[미국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블로거들은 신문이나 방송등 전통적 매체를 Mainstream media (MSM)라고 부른다 이는 1990년대 보수 정치 논객들이 신문이나 TV매체를 지칭한 용어였는데, 최근에는 진보적인 블로거들도 이에 가세해 MSM이라는 약어로 전통적인 매체를 칭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진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Markos Moulitsas는 최근 블로거들이 MSM이라는 용어 대신 &#8216;기성 매체 (traditional media)&#8217;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국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블로거들은 신문이나 방송등 전통적 매체를 Mainstream media (MSM)라고 부른다 이는 1990년대 보수 정치 논객들이 신문이나 TV매체를 지칭한 용어였는데, 최근에는 진보적인 블로거들도 이에 가세해 MSM이라는 약어로 전통적인 매체를 칭하기 시작했다.</p>
<p>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진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Markos Moulitsas는 최근 블로거들이 MSM이라는 용어 대신 &#8216;기성 매체 (traditional media)&#8217;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a href="http://www.huffingtonpost.com/markos-moulitsas-z/msm-vs-traditional-me_b_60579.html">주장</a>했다.</p>
<p>뉴스의 정보원으로, 의견의 공론장으로서 인터넷이 이미 왠만한 신문이나 방송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오늘날 신문이나 방송을 가리켜 주류매체라고 부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p>
<p>Markos Moulitsas가 온라인 집단 블로그 허핑턴 포스트에 올린 이 <a href="http://www.huffingtonpost.com/markos-moulitsas-z/msm-vs-traditional-me_b_60579.html">주장</a>을 기성매체인 뉴욕타임즈 블로그 The Caucus에서 <a href="http://thecaucus.blogs.nytimes.com/2008/07/21/the-msm-its-now-traditional/?scp=3&amp;sq=mainstream%20media&amp;st=cse">받았고</a>, 이는 다시 오늘자 지면 (A17)에 &#8220;A blog new world&#8221;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aphic.net/entry/27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