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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Blographic &#187; 웹의 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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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블로그로 그려가는 세상, 블로그래픽</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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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하지만 의미있는 차이, 페이스북의 외부 글 보여주는 방식 (프레임과 확인)</title>
		<link>http://blographic.net/entry/1060</link>
		<comments>http://blographic.net/entry/1060#comments</comments>
		<pubDate>Thu, 02 Apr 2009 05:50:41 +0000</pubDate>
		<dc:creator>써머즈</dc:creator>
				<category><![CDATA[웹의 심리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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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얼마 전에 페이스북이 UI를 변경했습니다. 조금 더 트위터스러워진 면이 있는데, 사용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는 않더군요.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고 트위터는 트위터 아니냐는 거겠죠. 예를 들어 싸이월드가 잘 나간다고 티스토리가 싸이월드를 흉내내는 건 아니다, 뭐 이런 거겠죠?
각설하고,
페이스북은 각종 기능을 추가해서 자신의 페이지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방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을 페이스북에 노출시킬 수도 있죠.
페이스북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얼마 전에 <a href="http://facebook.com/">페이스북</a>이 UI를 변경했습니다. 조금 더 <a href="http://twitter.com/">트위터</a>스러워진 면이 있는데, 사용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는 않더군요.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고 트위터는 트위터 아니냐는 거겠죠. 예를 들어 <a href="http://cyworld.com/">싸이월드</a>가 잘 나간다고 <a href="http://tistory.com/">티스토리</a>가 싸이월드를 흉내내는 건 아니다, 뭐 이런 거겠죠?</p>
<p>각설하고,</p>
<p>페이스북은 각종 기능을 추가해서 자신의 페이지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a href="http://www.facebook.com/apps/">어플리케이션</a> 방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을 페이스북에 노출시킬 수도 있죠.</p>
<p>페이스북에 노출된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새 창 (새 탭)에서 해당 페이지가 표시됩니다.</p>
<div id="attachment_1062"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2" title="facebook_frame"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png" alt="facebook_frame" width="500" height="464" /></a><p class="wp-caption-text">꼬날님의 블로그의 글 중 하나를 클릭해 보았습니다.</p></div>
<p>보시다시피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단에 페이스북의 UI가 얹혀져 있습니다. (페이스북마저!) 페이스북이 프레임을 사용한다는 사실에만 집중을 하면 국내 여느 메타블로그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a href="http://www.allblog.net/">올블로그</a>나 <a href="http://www.blogkorea.net/">블로그코리아</a>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p>
<div id="attachment_1066"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allblog-frame.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6" title="allblog-frame"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allblog-frame.png" alt="allblog-frame" width="500" height="219" /></a><p class="wp-caption-text">올블로그는 하단에 상태바가 있고,</p></div>
<div id="attachment_1067"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blogkorea-frame.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7" title="blogkorea-frame"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blogkorea-frame.png" alt="blogkorea-frame" width="500" height="305" /></a><p class="wp-caption-text">블로그코리아는 우측 상단에 존재합니다.</p></div>
<p>모두 자신들의 서비스를 위해 기능을 추가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프레임을 사용하게 되고 퍼머링크를 깨고 있습니다.</p>
<p>각각의 주소는 아래와 같은 형식입니다.</p>
<div style="border: 1px solid #cccccc;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4f4f4;"><span style="font-weight: bold;">페이스북</span><br />
<a href="http://www.facebook.com/ext/share.php?sid=56961569550&amp;h=pM_do&amp;u=fRf_A&amp;ref=mf" target="_blank"><span style="font-weight: bold;">http://www.facebook.com/ext/share.php</span>?sid=56961569550&amp;h=pM_do&amp;u=fRf_A&amp;ref=mf</a></p>
<p><span style="font-weight: bold;">올블로그</span><br />
<a href="http://link.allblog.net/17682804/http://minoci.net/782" target="_blank"><span style="font-weight: bold;">http://link.allblog.net/</span>17682804/http://minoci.net/782</a></p>
<p><span style="font-weight: bold;">블로그코리아</span><br />
<a href="http://blogit.blogkorea.net/14951649/http://www.normalog.com/6839" target="_blank"><span style="font-weight: bold;">http://blogit.blogkorea.net/</span>14951649/http://www.normalog.com/6839</a></div>
<p>하지만, 프레임을 쓰는 방식에 있어서 페이스북과 국내 메타블로그들이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도록 하죠. 크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p>
<div style="border: 1px solid #ffeb9a;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fffdc; margin:10px 0;"><span style="font-weight: bold;">(1) 퍼머링크 표시</span></p>
<div id="attachment_1063"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499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0.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3" title="facebook_frame_0"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0.png" alt="facebook_frame_0" width="489" height="179" /></a><p class="wp-caption-text">그래도 퍼머링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p></div>
<p>페이스북은 우측 상단 자신들의 UI에 원본글의 퍼머링크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주소를 클릭하거나 우측의 X버튼을 클릭하면 프레임에서 벗어나 본래의 퍼머링크로 이동합니다. 반면 올블로그는 명시적으로 원본글의 퍼머링크를 표시하는 대신에 프레임을 씌운 자신들의 주소에 퍼머링크를 표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p>
<p>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일까요?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만 저는 읽을 수 있는 위치에 표기가 되어 있는 게 더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국내의 일반 사용자들은 어딘가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하고 나면 주소창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p>
<p>참고로 사실 올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주소 중 퍼머링크 부분은 삭제해도 잘 작동합니다.  <a href="http://link.allblog.net/17682804/http://minoci.net/782" target="_blank">http://link.allblog.net/17682804/http://minoci.net/782</a> 과  <a href="http://link.allblog.net/17682804/http://minoci.net/782" target="_blank">http://link.allblog.net/17682804/</a> 는 같은 주소라는 뜻입니다.</p>
<p>블로그코리아 역시 같은 방식입니다. 원본글의 퍼머링크에 대한 명시적인 표시는 없고,  <a href="http://blogit.blogkorea.net/14951649/http://www.normalog.com/6839" target="_blank">http://blogit.blogkorea.net/14951649/http://www.normalog.com/6839</a> 나 <a href="http://blogit.blogkorea.net/14951649/http://www.normalog.com/6839" target="_blank">http://blogit.blogkorea.net/14951649/</a> 은 같은 주소입니다.</div>
<div style="border: 1px solid #ffeb9a;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fffdc; margin:10px 0;"><span style="font-weight: bold;">(2) 비로그인시 접속 전 확인</span></p>
<p>페이스북에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누르면 제일 위에서 언급했던 형식의 페이지가 뜨는 게 아니라 간단한 경고문과 함께 원본글의 퍼머링크를 표시하고 확인을 하게 합니다.</p>
<div id="attachment_1061"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4.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1" title="facebook_frame_4"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4.png" alt="facebook_frame_4" width="500" height="286" /></a><p class="wp-caption-text">페이스북과 관계 없는 곳에서는 조심하라는 경고 화면</p></div>
<p>그리고,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continue 버튼을 클릭하면 원본글의 퍼머링크로 이동합니다.</p>
<p>이런 방식은 페이스북이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처럼 메타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SNS이고, 그 안에서는 개인의 여러가지 정보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저런 주의사항을 표기하는 것이겠죠. 일종의 이런 메시지일 것입니다.</p>
<blockquote><p>당신이 방금 클릭한 링크는 페이스북 도메인이긴 하지만, 당신은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기능을 사용할 게 하나도 없으니) 우리는 당신을 원본글로 바로 연결해 줄 것이니, 다른 곳에 가서는 페이스북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지도 말고, 보다 보안에 신경을 써라.</p></blockquote>
<p>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같은 경우는 페이스북처럼 사용자의 정보를 많이 취급하지 않는 서비스들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서비스의 핵심 가능 중 하나인 글에 대한 점수를 보여주기 위해 비로그인 사용자들에게도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이겠죠?</p>
<p>만약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사용자를 포함한) 인터넷 사용자들 모두가 웹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여긴다면 굳이 저런 경고 화면을 보여주지 않는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어차피 퍼머링크로 연결만 시켜주고 나면 자신들의 책임은 없다고 해도 되는 것일테니까요.</p>
<p>혹은 로그인하지 않아 제대로 기능이 안될 지라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자랑 (노출)하고 싶다면 아예 저런 경고 화면 대신에 계속해서 자신들의 프레임을 사용했을 것입니다.</p>
<p>하지만, 그들은 굳이 &#8216;불편한 방식&#8217;을 채택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안전한 혹은 오해 살 필요없는 방식이겠지요.</p></div>
<div style="border: 1px solid #ffeb9a;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fffdc; margin:10px 0;"><span style="font-weight: bold;">(3) 적극적인 기능 구현</span></p>
<p>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상태로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페이스북 UI가 상단에 나온다고 설명했죠. 이 UI 에서는 크게 3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p>
<p><span style="color: #007a99;">1. 이 글을 쓴 사용자의 Wall 로 이동한다. (Wall은 일종의 개인 페이지입니다.)</span><br style="color: #007a99;" /><span style="color: #007a99;">2. 글에 대한 코멘트를 달 수 있다. (작성한 코멘트는 페이스북에 저장됩니다.)</span><br style="color: #007a99;" /><span style="color: #007a99;">3. 글을 자신의 Wall 에 추가해서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역시 페이스북에 저장됩니다.)</span></p>
<div id="attachment_1064"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2.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4" title="facebook_frame_2"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2.png" alt="facebook_frame_2" width="500" height="464" /></a><p class="wp-caption-text">페이스북 내에 코멘트를 남기거나 </p></div>
<div id="attachment_1065"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10px"><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3.png"><img class="size-full wp-image-1065" title="facebook_frame_3"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9/04/facebook_frame_3.png" alt="facebook_frame_3" width="500" height="464" /></a><p class="wp-caption-text">글을 페이스북 안에 유통시킬 수 있습니다.</p></div>
<p>이런 기능을 위해 &#8216;불가피하게&#8217; 프레임을 쓰는 것이겠지요. (물론 1번과 같이 퍼머링크를 명시하면서요)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페이스북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을 택하고 있는 듯 합니다.</p>
<p>자, 그럼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보죠. 올블로그의 경우를 예로 들게요.</p>
<p>올블로그의 경우 기왕 프레임을 사용하는 김에 그 안에 [이메일로 전송하기] 버튼이 있다면 유용하게 쓸 사용자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a href="http://hanrss.com/">한RSS</a>로 구독하기], [<a href="http://reader.google.com/">구글리더</a>로 구독하기], [<a href="http://delicious.com/">딜리셔스</a>에 북마크하기] 등의 버튼이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사용자들이 있을 것 같다는 거죠.</p>
<p>어차피 올블 프레임 쪽에 버튼이나 입력창들의 구성들이 많지 않아 여백도 있잖아요. 메타블로그가 여러 블로그의 글들을 널리 알리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면 굳이 특정 프레임 안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요?</p>
<p>※ 참고로 이 프레임에 한해서는 페이스북도 별다른 외부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사실 페이스북은 그 서비스 자체에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플러그인, 매시업)들이 달라붙어 있는 구조죠.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p></div>
<p>페이스북의 외부 링크 표시 방법을 보고서는 &#8216;아니, 페이스북도 저렇게 퍼머링크를 깨버리나&#8230;&#8217;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가만히 살펴보니 자신들 내부의 핵심 기능 (혹은 핵심 가치)인 social network를 위해 &#8216;불가피하게 프레임을 썼다&#8217;는 게 느껴지더군요.</p>
<p>최소한의 제한과 보다 친절한 설명은 당장은 사용자들을 너무 자유스럽게 풀어놓아 서비스의 구속력이 공고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더 얻을 게 많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게 개방과 자유를 표방하는 웹서비스에 부합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p>
<p>이상 페이스북의 외부 글 표시 방법을 보며 느낀 생각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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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 잘 기억하고 있습니까?</title>
		<link>http://blographic.net/entry/8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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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3 Aug 2008 04:48:11 +0000</pubDate>
		<dc:creator>써머즈</dc:creator>
				<category><![CDATA[웹의 심리학]]></category>
		<category><![CDATA[개인화]]></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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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히스토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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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글 히스토리 서비스 다들 알고 계시죠? 정식 명칭은 구글 웹 히스토리 (Google Web History) 입니다.
언젠가 처음 오픈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냥 아래 정도로 생각을 했었죠.
아, 내가 검색한 내용과 북마크들이 구글에 로그인만 하면 어느 PC에 있든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중복으로 검색할 필요도 없고 참 좋다.
구글 히스토리 서비스는 아래의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사용한 기록이 확보되고 있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weight: bold;"><a href="http://www.google.com/history/" target="_blank">구글 히스토리 서비스</a></span> 다들 알고 계시죠? 정식 명칭은 구글 웹 히스토리 (Google Web History) 입니다.</p>
<p>언젠가 처음 오픈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냥 아래 정도로 생각을 했었죠.</p>
<blockquote><p>아, 내가 검색한 내용과 북마크들이 구글에 로그인만 하면 어느 PC에 있든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중복으로 검색할 필요도 없고 참 좋다.</p></blockquote>
<p>구글 히스토리 서비스는 아래의 각종 검색 서비스에서 사용한 기록이 확보되고 있습니다. 구글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구글 검색을 사용하면 그 기록들이 고스란히 저장이 됩니다. 날짜별로 차곡차곡, 어떤 검색어로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가 상세하게 표시됩니다.</p>
<div style="border: 1px solid #ffeb9a;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fffdc;"><span style="font-weight: bold;">웹</span> <a href="http://www.google.com/" target="_blank">http://www.google.com</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이미지</span> <a href="http://images.google.com/" target="_blank">http://images.google.com</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뉴스</span> <a href="http://news.google.com/" target="_blank">http://news.google.com</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제품</span> <a href="http://www.google.com/products" target="_blank">http://www.google.com/products</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스폰서 링크</span> (구글 광고를 클릭한 정보들)<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동영상</span> <a href="http://video.google.com/" target="_blank">http://video.google.com</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지도</span> <a href="http://maps.google.com/" target="_blank">http://maps.google.com</a><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블로그</span>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 리더를 사용하면 보이는 걸까요?)<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책</span> <a href="http://books.google.com/" target="_blank">http://books.google.com</a></div>
<p><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google_history.png"><img class="alignright size-medium wp-image-838" title="google_history"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google_history-300x295.png" alt="" width="183" height="181" /></a>문득 제 검색 기록들을 보다가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모든 검색 기록들이, 제가 인터넷에서 클릭하는 기록들이 &#8211; 적어도 구글에 로그인한 상태에서의 인터넷 사용 습관이 모두 기록된다는 것이 말이죠.</p>
<p>블로그에 <a href="http://minoci.net/105" target="_blank">온라인 상의 실존</a>이 존재한다고 한다면, 구글 히스토리 서비스는 그 실존의 깊숙한 곳을 보여주는 곳이라 할까요?</p>
<p>블로그가 아무리 <a href="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82754&amp;g_menu=020900" target="_blank">사적인 공간</a>이 라고 해도 많은 블로거들은 글을 올리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하고 발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욕을 하든 무의미한 글을 적든 간에 어느 정도의 자기 검열을 거친 표현이 이루어지는 장소라는 거죠. 각종 게시판이나 커뮤니티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죠.</p>
<p>하지만, 검색은 어떨까요. 검색은 블로그나 커뮤니티와는 좀 다릅니다. 훨씬 사적인 영역이죠.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지 않아서 검색을 하기도 하고, 온오프라인의 실존이 관심을 갖는 것과는 다른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검색과 클릭 패턴은 그야말로 취향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행위입니다. 블로그나 커뮤니티가 말 (talk)이라고 한다면, 검색은 생각 (think)이라 할 수 있을테고요.</p>
<p><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google_evil_logo.jpg"><img class="alignleft size-medium wp-image-839" title="google_evil_logo"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google_evil_logo.jpg" alt="" width="74" height="74" /></a>구글의 이 서비스를 보면서 <a href="http://www.google.com/search?complete=1&amp;hl=en&amp;newwindow=1&amp;q=google+%22web+history%22+service+evil&amp;btnG=%EA%B2%80%EC%83%89&amp;lr=&amp;aq=-1&amp;oq=" target="_blank">구글이 점점 악 (evil)이 되어가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a>이 많더군요. 개개인의 정보가 알게 모르게 하나둘씩 취합되어 개개인의 성향이 분석되는 대로 서비스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이고, 제 검색 기록이 제가 통제할 수 없는 곳에 기록으로 쌓인다는 것과 제 행동 패턴의 일부만을 가지고 평가가 내려질 수 있는 점이 꺼림직하다는 거죠.</p>
<p>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최근의 웹 서비스 트렌드 중의 하나인 개인화 서비스의 필수 요소는 바로 취향의 기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 취향입니다. 개개인의 취향들이 데이터베이스화되어 개인화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이죠.</p>
<p>그렇다면 개인화 서비스는 악 (evil)일까요? 각종 추천 서비스 (혹은 매칭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은 모두 악일까요? 오히려 저는 구글의 저 서비스가 자료들을 큰 가공없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저 기록들이 이리저리 가공되고 몇 가지 살을 입혀진 채 서비스가 된다면 사실 덜 무서울 거예요.</p>
<p><a href="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daum_who_click_this_article.png"><img class="alignright size-medium wp-image-840" title="daum_who_click_this_article" src="http://blographic.net/wp-content/uploads/2008/08/daum_who_click_this_article-300x270.png" alt="" width="208" height="188" /></a>예를 들어 <a href="http://www.daum.net/" target="_blank">다음(DAUM)</a>의 <a href="http://bbs.media.daum.net/gaia/do/notice/read?bbsId=Notice&amp;articleId=324&amp;pageIndex=1&amp;searchKey=&amp;searchValue=&amp;sortKey=depth" target="_blank">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a>의 경우 사용자들이 기사를 클릭하는 행동으로부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정보들을 뽑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 정보가 어느 선까지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서 다음(DAUM) 아이디로 뭔가 개인적인 정보를 추출 가능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죠. 왜일까요?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p>
<p>또한, 이렇게 사용자를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각종 포털들과 쇼핑몰들은 당연히(!) 회원들의 클릭과 정보 이용 패턴, 구매 패턴을 정보화하여 열심히 분석하고 그것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을 겁니다.</p>
<p>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고 집중력있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개인의 취향들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언젠가부터 많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는 그 대가로 스스로의 정체성과 취향을 기업들에게 전달해주고 있죠. 그리고, 기업은 이 정보를 사용하여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300403.html" target="_blank">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기도 하고</a>,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기도 합니다.</p>
<p>마지막으로 구글의 히스토리 서비스가 무시무시한 발상에서 나온 악한 서비스 (evil service)인가 하는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이 글을 마칩니다. 제 생각에는 구글 히스토리 서비스는 기존의 개인화 서비스, (사용자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각종 통계를 위한 자료들과 별 다를바 없다고 봐요. 다만, 구글이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검색 결과에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결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거죠. 구글의 서비스 영향력이 점점 커져서 선택의 여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건 논외지만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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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론과는 상관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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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0 Aug 2008 19:25:40 +0000</pubDate>
		<dc:creator>민노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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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웹의 심리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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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부제 : 블로그상 대화에 관한 단상
1. 유치한 선입견 : 가령 이름이나 필명(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배경) 등을 판단의 재료로 삼는 일. 
여기서 초딩은 초등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적 관습상 유치하고, 판단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 정도의 어감으로 썼다. 이 초딩들이 자주 하는게 있다. 이름으로 사람 놀리고(놀릴 수 있다는 믿는 그 사고의 유치함은 차치하고), 판단하는 일이다.
&#8216;민주당&#8217;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부제 : 블로그상 대화에 관한 단상</p>
<p><strong>1. 유치한 선입견 : 가령 이름이나 필명(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배경) 등을 판단의 재료로 삼는 일. </strong></p>
<p>여기서 초딩은 초등학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적 관습상 유치하고, 판단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 정도의 어감으로 썼다. 이 초딩들이 자주 하는게 있다. 이름으로 사람 놀리고(놀릴 수 있다는 믿는 그 사고의 유치함은 차치하고), 판단하는 일이다.</p>
<p>&#8216;민주당&#8217;라는 이름(필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리고 이 사람과 논쟁을 하겠다고 나섰다 치자. 그런데 주제가 &#8216;KBS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의 정당성&#8217;이라고 치자. &#8220;당신 이름(필명)을 보니 민주당 끄나풀이나 추종자 같던데&#8230;&#8221;라고 언급하는 순간 이제 토론과 논쟁은 없다. 그냥 유치한 비난만이 남게 된다. 토론(논쟁)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던 거다.</p>
<p>자기 인식 수준을 발가벗기는 자기고백.<br />
물론 그 수준은 딱 초딩이다.</p>
<p><strong>2. 의견과 근거</strong></p>
<p>그 사람의 &#8216;의견(주장)과 근거&#8217;에 대해 논하는 것도 시간이 모자르다. 왜 그 &#8216;사람&#8217;을 공격하기 위해 당신의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나. 그래서 당신에게 남는 건 도대체 뭔가? 그리고 &#8216;인간&#8217;이라는 부조리한 실존의 이율배반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자신 안에 있는 그 갈등과 모순의 총체가 바로 인간이라는 걸 조금은 겸허히 긍정한다면, 표현된 의견과 그 의견을 지지하는 근거에 대해서만 논쟁하라. 괜히 딴짓하지 말라.</p>
<p><strong>3. 상대방 조롱하고 싶은 심리. </strong></p>
<p>관계와 (자기)존중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이 없는 경우에,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을 자신의 편협한 사고체계(주로 정치적 당파성)에 바탕해 조롱함으로써 우쭐함에 빠지곤 하는데, 이런 불쌍한(말 그대로 측은지심 생겨나는) 행동은 하지 말자.</p>
<p>물론 이건 (우리의 사랑스런) 속물근성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이고, 또 누구나(적어도 나는) 일차적으로 이런 심리(즉각적인 공격 욕구)를 경험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당신이 얻는 건 없다. 순간적인 쾌감? 그게 자위행위와 뭐가 다른가? 자위행위는 그저 잠시 허무하고, 쓸쓸해질 뿐이다. 하지만 타인을 공격함으로써 순간 충족되는 당신의 쾌감을 위한 정신의 피스톤운동은 결국 당신의 영혼을 파괴한다.</p>
<p><strong>4. 무지와 야만 </strong></p>
<p>무지는 때에 따라 야만이기도 하지만,<br />
오히려 앎이, 지식이 점점더 야만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사는 것 같다.</p>
<p>당신이 당신이 갖고 있는 코딱지만큼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떠벌리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그건 유치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그 지식을 &#8216;무기&#8217;로 상대방을 지배하고 싶다거나, 혹은 상대방을 깔아뭉개기 위해 그 지식을  지배적 권력관계의 도구로 사용하고 싶다고 느낀다면, 그 지식의 무게와 부피만큼 당신은 야만적이다.</p>
<p>성찰과 자기반성, 그리고 공동체와 관계에 대한 고민과 소망이 없는 지식은, 쉽게 말해 &#8216;인간 없는&#8217; 지식은 해방에 관여하지 않고, 파괴와 지배에 관여한다. 이런 취지에서 벤야민은 말했다. &#8220;모든 문명의 역사는 야만의 역사&#8221;라고.</p>
<p>무지가 야만이 아니라, 앎이 야만의 도구가 되고, 결국은 앎을 통해 매개된 권력이 야만의 견고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세계. 그 세계 속에서 당신의 알량한 지식, 그 지식의 부피와 무게만큼 그 야만의 늪은 더 더욱 깊어진다. 이 경우에 지식이란 대장에서 배설되는 역한 냄새를 동반한 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부드러운 종이만큼도 가치 없다. 당신의 지식은 세상을 더욱 더 역겁고, 비참하게 만들어가고 있다.</p>
<p>호텔 자선파티에서 멋진 시낭송을 한 뒤, 돌아오는 마차 안에서 앤이 다이애나에게 하는 말,</p>
<p>&#8220;이 세상을 경멸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8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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